그때 그 설렘처럼

우연처럼 다가온 모든 순간들 속

난 깨달아버렸어

우린 사랑이란 걸

평생 널 내 곁에 있게 해달라 빌었어

너의 손을 잡고서

정말 사랑이라면

고이 접어놨던

시간들 속에

모두 너였던

그땔 기억해

혼자였던 어둠 속에

빛이 되어준 너를 떠올려

밤 하늘의 별처럼 가득히

사랑했던 너

그때의 그 떨림 혼자 꺼내보곤 해

우리 첫 만남처럼

우연이라도 널 언젠가

마주친다면 어떨까

다가올 운명처럼

그때 그 설렘처럼 널 기억해

이 계절 속에 넌 어디쯤

가고 있을지 궁금해

너무 기다렸던 순간이 왔는데

가끔 기억해줘

우리 너무 멀리 왔다 해도

그 시절의 우린 누구보다

아름다웠어

고이 접어놨던

시간들 속에

모두 너였던

그땔 기억해

혼자였던

어둠 속에

빛이 되어준 너를 떠올려

밤 하늘의 별처럼 가득히

사랑했던 너

그때의 그 떨림 혼자 꺼내보곤 해

우리 첫 만남처럼

우연이라도 널 언젠가

마주친다면 어떨까

다가올 운명처럼

그때 그 설렘처럼 널 기억해

내게 소원이 있어

널 다시 만나면

말해줄 거야

너무 소중했다고

밤 하늘의 별처럼 가득히

사랑했던 너

그때의 그 떨림 혼자 꺼내보곤해

우리 첫 만남처럼

우연이라도 널 언젠가

마주친다면 어떨까

다가 올 운명처럼

그때 그 설렘처럼 널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