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그래 오늘 하루는 무사히 넘겨줘
걸음이 빨라지는 이유
비밀로 해줘
괜히 아무렇지 않은 척
티가 나도 오늘 하루 그저 아무런 생각
안 하고 싶어지는 하루
어제는 당연히 안 올 줄 알았지
왠지 오늘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 가만히 누워 멍만 때려
눈꺼풀이 무거워
손에 잡히지 않아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잖아
늦은 한강에서
걸어볼까 난 끝없이 계속
잠에 들기 전에
혼자인 게 싫어져서
여기 풍경들은 익숙해
이미 외로운 게 뱄어
불빛이 반짝여 푸르게
번져가 흘러가는 강물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동네에서 모여 술자리
소중한 얘기 너는 어떻게 살아가니
웃고 있지 나 이제 곧 집에 가
혼자 걸어갈 때면
두 배가 외로움만
내 주변에서 자리 잡고 있거든
늘 맴도는 친구야 얜 애가 둘
오늘도 걸어가니
한강공원 앞
생각 없이 멀리 가면
어찌 집에 가
몰라 무작정 걸어가
화려한 불빛들 사이
즐거운 사람들과
내 감정의 차이
누가 날 들여다봐줬으면 가까이 가까이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과 난
살고파 그럼 고장 날까 맘
시간이 나서 그래
이 밤이 가기 전에 고쳐줄래
늦은 한강에서
걸어볼까 난 끝없이 계속
잠에 들기 전에
혼자인 게 싫어져서
여기 풍경들은 익숙해
이미 외로운 게 뱄어
불빛이 반짝여 푸르게
번져가 흘러가는 강물에
专辑信息
1.망원한강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