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어느새 어김없이
해가 저문 아홉시
잠바를 걸쳐입고
퇴근하니 10분이
지나있고 오늘은
졸려 일찍자야지
오래 기다렸나
강아지 눈에 눈물을
닦아주고 시계를 보니
벌써 열시네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 녹아내려
시간이 떠있는 건지
너무나 가벼운 탓에 잊어버려
but i don`t want to see no more
but i don`t want to see no more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흘러가는데
but i don`t want to see no more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
온종일 방 안에 앉아
아무도 날 찾지 않는 건지
왜이리 밖은 추워 보이는지
몸이 떨려와
이런 날 빛은 없어
하고 싶은 얘기
힘든 일들 버텨낸걸
얘기해 줄게 많은데
가고 싶은 곳도 많고
많이 좋아했었다고
얘기해 줘야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너 말고 내 탓이 돼
안 좋은 이유를 다 너에게
짜 맞춰 내가 편한게 우선이 돼
비가오니 넌 내 우산이 돼주네
갑갑한 담배를 태울 수 있게
힘들어서 란 말이 너무 겁쟁이 같아서
많이 겁이나 나이는 먹어대고
당신들이 하는말이 맞았다고
지루해 보여 우리 모두 다
정말 지긋지긋 해 요즘엔
새치도 나잖아
잠은 언제 쯤 편하게 자나
but i don`t want to see no more
but i don`t want to see no more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흘러가는데
but i don`t want to see no more
아직은 단 잠에 빠지긴
너무 이른 시간 이라
가볍게 옷을 입고 나가
이어폰 을 꼽고
아무도 없는 휑한 도로
한 가운데로 걸어
흘러 들어오는 이야길 듣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은
뭐 그리 바쁜지
날 피하듯 지나가 버리네
추운 4월의 밤하늘은
그렇게 별이 많았었네
专辑信息
1.No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