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의 일기

歌词
조금씩 상상을 해보고
네가 되어보려 해도
그리 쉬운 일이 아냐
버리고 무덤덤한 척 해도
벼르고 있던 모서리들이
멈추지를 않아
깨끗한 눈으로 날 얘기하던
너의 기대에 내가
맞출 수 없을 것 같아
난 걸음을 더욱 빨리 걸으며
어두움이 날 발견하지 못하게
해가 저무는 언저리에서
자꾸 그 쪽을 향하네
깨지고 불안한 마음이
어느새 네게 조금씩
기울여져 왔었나봐
해가 들지 않는 방 안에
딱딱한 마음들을 모아 놓고
달라지지 않을 삶을 비관하며
그럭저럭 살려고 했는데
난 걸음을 더욱 빨리 걸으며
어두움이 날 발견하지 못하게
해가 저무는 언저리에서
자꾸 그 쪽으로
그 쪽으로 가네
专辑信息
1.스물넷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