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쓸데없이 계단을 세면서 올라갔어
매일 가는 그 길이 오늘은 왜 이리 낯설게만 느껴지는지
이 문을 열었을 땐 아무것도 없고
실감 나는 꿈이었어라고 말하며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놓치지 않고 계속 쥐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손을 폈을 땐 이미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결국 난 어디도 속하지 못했어
아마도 여태까지 했었던
말들이 머릿속에 남아 날 괴롭히겠지
날 또 울리겠지
자꾸만 번져가는 그때 기억이
내겐 일그러졌다 찌그러지기도 하고 다시 펴지기도 했다를 반복하네
어쩌면 난 처음부터 거기 없었겠지
오히려 잘 됐다고 말해줄게
덕분에 난 좀 더 자랄 수가 있게 됐으니
이제는 거짓말로 하루를 채워가는 것도 익숙해져
뭐가 진짜고 거짓인지 구분이 잘 안 가네
여태껏 내가 믿었던 것들, 어쩌면 내가 속았던 것들, 그만큼 실망했던 것들
다 가지고 가줘 아니면 버리든지
자꾸만 번져가는 그때 기억이 내겐
일그러졌다 찌그러지기도 하고 다시 펴지기도 했다를 반복하네
어쩌면 난 처음부터 거기 없었겠지
오히려 잘 됐다고 말해줄게
덕분에 난 좀 더 자랄 수가 있게 됐으니
자꾸만 번져가는 그때 기억이 내겐
일그러졌다 찌그러지기도 하고 다시 펴지기도 했다를 반복하네
어쩌면 난 처음부터 거기 없었겠지
오히려 잘 됐다고 말해줄게
덕분에 난 좀 더 자랄 수가 있게 됐으니
다음번에 네가 찾아왔을 때 그땐 난 여기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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