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오래된 흑백 사진 한 장
빛바랜 시간 속에
사라진 별들의
이름 모를 비목
시간은 쉼 없이 흐르고
새기고 또 새기며
기억해야 할 것들
우리가 있는 이유
서로가 서로를 부둥켜안고 지켰다
어미가 자식을 막아서며 울었다
지켜내야 할 손들조차 뿌리치고 떠난 길
돌아와야 했던 길엔
무성한 초목들만이
망각의 숲에서 기억의 바람 불어와
떠나간 이들은 집으로 돌아오라
기억해야 할 사람이여
우리의 형제자매
어머니여 아버지여 잊지를 마오
망각의 숲에서 기억의 바람 불어와
떠나간 이들은 집으로 돌아오라
함께 지켜낸 모든 순간
우리의 자유로운 하늘이여 강물이여
잊지를 마오
어머니여 아버지여 잊지를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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