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의 주변을 맴돌다가
고개를 푹 숙이기로 하죠
그대를 바라보게 된 건
시간이 계절을 데려오듯
겨울 지나 꽃을 피우듯
당연한 일이었죠
미풍이 불어오는 날에
살며시 고개를 돌리면
그곳엔 언제나 그대 모습
언젠간 봐주지 않을까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의 주변을 맴돌다가
고개를 푹 숙이기로 하죠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의 주변을 맴돌다가
고개를 푹 숙이기로 하죠
계절을 착각한 꽃은
그 누구도 반겨주지 않아
피어난 이유조차 모르고
고개를 푹 숙이기로 하죠
고개를 푹 숙이기로 하죠
고개를 푹 숙이기로 하죠
专辑信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