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파도

歌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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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파도 - 熊PD
이유없이 말수가 늘고
괜스레 다른 곳에 시선을 두고
더이상 나와 상관 없는것처럼
무뎌진 가슴이 더 서글퍼진다
내가 감당해야하는 슬픔과
내가 참아내야하는 아픔과
너를 사랑했던 아련한 기억도
낯선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그리움이 파도처럼 일어나
발을 옮길때마다 차갑게 묻어난다
슬픔이 벽을 쌓고 맴돌아
모진 말이 아니어도
쉽게 부서져 내린다
허무하게
내가 좋아하던 낡은 외투와
우리가 자주 가던 오래된 찻집과
너와 함께 듣던 익숙한 음악도
낯선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그리움이 파도처럼 일어나
발을 옮길때마다 차갑게 묻어난다
슬픔이 벽을 쌓고 맴돌아
모진 말이 아니어도
쉽게 부서져 내린다
바라보지 않게 고개를 돌려도
마주치지 않게 발걸음을 피해도
점점 선명해진다 향기 가득한 기억들
그리움이 파도처럼 일어나
발을 옮길때마다 차갑게 묻어난다
슬픔이 벽을 쌓고 맴돌아
모진 말이 아니어도
쉽게 부서져 내린다
허무하게
허전하게
아련하게
쓸쓸하게
专辑信息
1.그리움의 파도
2.잊어버리기
3.우리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