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그 저녁에

歌词
누구를 부르듯 바람이 불어오면
나 홀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본다
잊어버린 먼 친구들을
찾고싶은 먼 얘기들을
내 작은 노래에 불러본다
꿈꾸듯 아득히 구름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 것이 뭐냐하던
사랑이 모든 것이냐던
누가 내게 대답해주냐던
인생 참 어려운 노래여라
비가 내릴듯 젖은 바람 불어오면
지나간 날들에 내 모습 떠오른다
되돌아 갈 수 없는 시절
되묻지 못할 너의 얘기
말없이 웃어야 했던 날들
서러워 우는듯 나직히 비 내리고
쓸쓸한 미소가 입가에 스쳐간다
나의 어제가 그랬듯이
나의 오늘이 이렇듯이
혼자서 걸어가야만하는
인생 참 외로운 여행여라
专辑信息
1.그해 겨울
2.그리운 친구에게
3.가을 아침
4.저 바람은 어디서?
5.11월 그 저녁에
6.나무와 아이
7.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8.잠들기 바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