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벚꽃 팝콘이 파방 팡팡팡
터지면 우리 둘 사이 오가는 눈빛마저 커지면
새빨개지는 볼 알듯 말듯 한 공기까지 날
설레이게 해 기다려 왔던 나의 봄이야
화창한 날씨 좋아 이 느낌
닫힌 마음 열어 영차 하나 둘
쌓인 먼지 지난 걱정들 모두
전부 날려버려 맥스 모드 대청소
옷장 속 화사한 내 외투
겨울내 모셔놨던 신발 신고 외출
이런 날 안나가면 반칙이니까 반칙
경추까지 전해지는 경치 예쁜 브런치
마음속 한 사람 너에게 전화를 걸어
나무랑 찍는 셀피 뽀얀 피부 선홍
운동한 몸이야 드디어 찾아온 봄
웅크려 있으면서 한참을 기달려 또
주말 너에게만 예약되는 엠슐랭 oh
쓴맛 없잖아 달달 마끼아또
풍선껌 불어 날아가는 기분
뚜벅 오픈카 변신 시동 붕붕
살랑 살랑 일렁이는 바람에 저 꽃잎들처럼 흔들려
자꾸만 (시간 시간 지날수록) 그대에게 끌려가는걸 (어느새)
벚꽃 팝콘이 파방 팡팡팡
터지면 우리 둘 사이 오가는 눈빛 마저 커지면
새빨개지는 볼 알듯 말듯 한 공기까지 날
설레이게 해 기다려 왔던 나의 봄 이야
blossom 봄이 내린 눈 로맨틱
지금 내 맘속에 큰불이 났어
얼른 들어와 꺼줄 사람 너라서
사방이 폭죽 everythings awesome
윤중로에 깔아놓은 레드 카펫
사뿐히 걸어 인생 샷 오케이
지구가 선물해준 특별한 타이밍
고백하기 딱 좋은 날씨네 right
좋아한다 안 한다 밀고 당기기는 싫어
그냥 그대가 참 좋아서
이렇게 보는데도 더 보고 싶어
부끄 부끄러워 특별한 이 온도
벚꽃 팝콘이 파방 팡팡팡
터지면 내 맘속에 톡 동그라미 그려 퍼지면
I like you really do 닿듯 말듯한 손길까지 날 여울지게 해
기다려 왔던 나의 봄
이 터지면 우리 둘 사이 오가는 눈빛마저 커지면
새빨개지는 볼 알듯 말듯 한 공기까지 날
설레이게 해 기다려 왔던 나의 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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