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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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 내게 당신은
그저 구세대일뿐
나를 이해해 줄순 없다고만 느꼈었죠
나 어떨때는
내 맘 닫았고 때론 원망도 했고
난 엄마처럼 살진않겠다 결심도 했죠
나이 들어 난 알게 됐죠
늘 강한척해야 했던 당신 여린 영혼을
나 가는 길 미리 지나간
당신을 같은 여자로서
이해할 수 있게 됐죠
그 어느 순간 나 보다
작은 당신 내가 걱정할 친구와
같은 약한 그대를 보게 되었죠
이젠 내게 편히 기대요
내 남자 고민도 함께할 친구가 되드릴께요
이제서야 알게 되네요
나의 어머니 누구보다
아름다운 여자란 걸
한없이 미안할 뿐이죠
늘 받기만한 내 모습 양보만 해준 당신
사랑해요
나의 어머니 쑥스러운
한번도 말 할수가 없었죠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나의 친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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