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몸집은 컸는데
생각은 여전해
서울에 있어도
고향은 안 변해
TV에 나오면
아빠는 웃겠지
언젠간 돈 벌면
엄마를 품을 거야
책가방을 메고 집에 가는 밤
학원 선생님이 정해주신 컴퓨터 시간
순수했던 난 또 그 시간을 지켰고
여자들이 붙어대도 나는 거절했어 매번
엄마의 말을 따랐지
마마보이였었나 봐 물론 지금도
공부 잘 하는 친구끼리 무리를 꾸리고
공격수는 아니어도 미드필더 정도는 했어
YESIR 블라블라 껌에 하늘색이 두 개
100원 만 빌려달라던 양아치는 어디에
똥을 싸면 놀려댔어 당연했던 건데
현석이네 집에 첨 봤던 야동에
심장이 뛰었지 눈 돌아갔지
그때 친구들은 뭐하고 있을지
소식 듣게 되면 아마 놀랄 거야
소심한 애가 랩을 팔고 있으니까 말이야
몸집은 컸는데
생각은 여전해
서울에 있어도
고향은 안 변해
TV에 나오면
아빠는 웃겠지
언젠간 돈 벌면
엄마를 품을 거야
영화 없는 도시에서 클럽까지 feel on
꾸밀 줄을 알아 여자들은 죄다 죽여
근데 진짜 나를 죽 이는 건 이런 beat 위
닿지 않을 만큼 올라가자 MIN2
꿈을 꾸는 사람은 많지만 서도
머릿속에 존재하다 부서지는 파도
해서 쓰고 있어 진솔 고백 쩌는 가사
될 거야 랩 아버지 우솝 패기와 같아
어질러진 책상은 엄마도 내버려 둬
그건 빅픽처야 영감의 원천
바닥 밑에 지하 그다음엔 어디로
이 대답은 기다려봐 1년 뒤에 할 거니
누구든 비웃어도 좋아 지구는 둥글어
내 음악은 찾게 해줄 거야 멋진 보물 섬
같은 것만 하는 놈은 몇 년 뒤에 포물선
그리다가 바닥으로 툭 하고 떨어져
몸집은 컸는데
생각은 여전해
서울에 있어도
고향은 안 변해
TV에 나오면
아빠는 웃겠지
언젠간 돈 벌면
엄마를 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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