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넌 날 부수고 망치고 떠나

네 목소린 할퀴고 괴롭혀 날

작은 표정에도 바짝 선 날

못하겠어 Please just go away

네가 쉽게도 내뱉었던 말

만날 필요가 없잖아

그저 인정이 싫었나봐

끝이 보인다는 걸

제발 한번만 생각해봐 날 바라보면서

내 눈동자는 말하잖아 이제는 지쳤다고

I be suffocated 호흡이 딸려 완전히

죄여지고 있는 목 그렇게도 간단히

풀릴 문제였으면 이러지 않겠지

넌 항상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지

사과 한 번 하는게 죽는 것보다 싫겠지

더 이상은 말하기도 싫어

No more do that, please

넌 늘 이래라저래라 해

네 잘못이 뭐든간에

다 내 탓으로 돌리려 해

So I 그냥 여기서 끝내고파

매일매일 지쳐만가 Hey 우리는 아닌가봐

And Whoo- Oh, girl, I’m talking to you

Don’t wanna mess around with you

Girl, I’m really done with you

네가 말했잖아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말라고

어쩌라고 듣기 싫으면 전화 끊으라고

이 패턴만 몇 번짼지

몰라 전부 외우겠어

이 지겨운 반복되는 싸움만

날 죽여놓고 다음 날 별 일 없단 듯이

너만 기분 풀리면 된거지 뭘

원하냔 듯이 그렇대

힘들어 그래서 적응돼

다시 만난 날에만 좋고

다른 건 똑같애

난 이 짓거리 더는 안 해

네 상황이 뭐든 간에

벗어나고픈 생각 밖에

So I 그냥 여기서 끝내고 파

매일매일 지쳐만가 Hey

우리는 아닌가봐

And Whoo- Oh, girl,

I’m talking to you

Don’t wanna mess around with you

Girl, I’m really done with you

I should’ve never done this

처음부터 문제였지

네가 조르는 건 넥타이가

아닌 목이었지

목이 쉬었지 소리지르는 것도 일상

화나서 쉰소리만 나와

이제 긴 말 하는 것도 지겨워 girl

나 이런 사람 아니었어

네가 나를 가둔거잖아

뭘 더 나한테 바라지마 I think I’m done

So long and see you later

다시 반복되고선

몇 번을 부탁해도

잊어버리고마는 내 진심을

얼마나 더 내가 매달려야

알아듣겠어 sh—

똑바로 봐줬으면 좋겠어

내 입장은 어떤지

바쁘단 핑계를 대며

피하려고만 하고있어

She said 나는 피곤하다고

I said 얘기 좀 하자고

이렇게 되면 서로 안 좋기만 하잖아

넌 나에게 마음이 있긴 한지

나는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