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안녕이란 말은 없대 우리 헤어지던 날
흔한 일기예보 없이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잘해준 게 고마웠대 울며 매달려도
이제 끝이래요
찬 바람이 불어올 때면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이면
자꾸 네가 생각나 또 아무것도 못하고
비가 그치기 전에 아름다웠던 우리 추억을
흘려보내려고 해 또 너를 찾지 못하게
비가 올 것 같아 꼭 오늘 하늘은
우울한 내 맘을 알아주는 것 같아
곧 나를 따라 울어줄 것만 같아
정말 소중했던 사람이라서
끝이라는 걸 믿을 수가 없어
다시 내게 돌아온다면
누구보다 널 많이 사랑할 텐데
찬 바람이 불어올 때면 비가 내리는 날이면
사랑을 속삭이던 그 얼굴이 또 생각나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조금 이르게 만나 더 주지 못했던
그때의 내가 미워서
비가 올 것 같아 꼭 오늘 하늘은
우울한 내 맘을 알아주는 것 같아
곧 나를 따라 울어줄 것만 같아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끝이라는 걸 믿을 수가 없어
네가 바라는 마지막이
이런 거라면 받아들여야겠지
돌고 돌아서 너를 만날 거야
지나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가장 따듯하게 널 안을 거야
가장 예쁜 미소를 지어줄 거야
돌고 돌아도 너를 만날 거야
지내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가장 따듯하게 널 품을 거야
가장 예쁜 미소를 지어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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