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지나간 버스를 보내고
멍하니 하늘을 보았지
정류장 한편에 지어진
거미줄만 보였지
가로등 불빛만이 날 비추는
버스 정류장 아래
차가운 빗소리만
들려오는 버스정류장
오늘도 멍하니
기다리고만 있어
언제 올지도 모른 채로
기다림이 익숙해져 갈 때쯤엔
떠날 수 있길
버스정류장 앞에서
가로등 불빛만이 날 위로하는
버스정류장 아래
차가운 빗소리만 말 건네던
그 밤의 기억
오늘도 멍하니
기다리고만 있어
언제 올지도 모른 채로
기다림이 익숙해져 갈 때쯤엔
떠날 수 있길
버스정류장 앞에서
가끔은 지치고
조금은 힘들어도
내 마음속 어딘가 깊이 느낀 그날
잊을 수 없어요
헛된 꿈이라도
순간뿐일지라도
괜찮다 날 위로하죠
아직도 멍하니
기다리고만 있어
언제 올지도 모른 채로
기다림이 익숙해져 갈 때쯤엔
행복할 수 있길
좋은 날이 오기를
专辑信息
1.멍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