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회색의 부조화 서울의 미장센
웃음을 잃은 이른 아침의 기지개
움직여 바삐 고개는 푹 숙인 채 아홉시
언저리 가디의 수출에 다리
저마다 꿈을 따라
걷다가 숨을 참아
결국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면
난 이대로 가라앉을까
내 출근부에는 벌써 지각만 스물 한 개
피곤에 장사 없는 폰 알람 머리 맡에
입가에 굳은 상스런 말들 도무지
위로가 되지 않는 한숨 돈...
왜 그리 돈돈거리니 왜 어?
거칠게도 점점 얼굴은 변해가네
승강기 버튼 눌러 오늘도 Have a nice...
다시 별 일 없이
가디의 역길을 걷네
우우우 저기 멀리
겨우 아침이 오네
요즘에는 먼지도 수입 마데인중꿔
어서 마스크 써 그러다 빨리 죽어
뭐?뭐?나? 환경보호론자
그건 아니고 그냥 푸른하늘 보고 싶다
멀미날 때 붙이던 키미테
그 자국 있던 어린 시절이 흐릿해
이제는 믹스 두 봉지 탄 커피를 들은
전태일보다 나이 든 전태일의 후예
후회? 이곳 사람들 중에 없는
이 하나도 없어 다만 Facebook엔
애써 드러내지 않을 뿐
전부 다 가면 쓴 사기꾼
먼저 갈게요, 오늘도 수고 좀 해
마무리해서 밤까지 보내
오른손에 빙글 돌리는 볼펜
또 별똥별을 보네... Have a nice...
다시 별 일 없이
가디의 역길을 걷네
우우우 저기 멀리
겨우 아침이 오네
다시 별 일 없이
가디의 역길을 걷네
우우우 저기 멀리
겨우 아침이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