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버스안에서

歌词
그 안에서 이다지도
서운한지 왜 이렇게 아리는지
어떤 날에도 사랑한다던 우리가 왜
유난히도 차가운 날에
기대고 있는 창가엔 입김이
어둠을 가려
적을 수만 있다면 그 위로
빼곡히 잡을 수만 있다면
막차 따윈 어떻게 돼도 좋아
하지만 이젠 버스를 멈출 순 없잖아
네가 옆에 있음으로 따뜻했던 이 버스가
답답한 히터 소리로 내 몸을 감싸 안아
덜컹거려 눈물방울이
참아보려 꽉 쥔 내 손이
널 찾나 봐 그리워 하나 봐 내가 왜
유난히도 차가운 날에 새하얗게
너를 그린 하늘을 어둠이 가려
적을 수만 있다면 그 위로
빼곡히 잡을 수만 있다면
막차 따윈 어떻게 돼도 좋아
하지만 이젠 버스를 멈출 순 없잖아
네가 옆에 있음으로 따뜻했던 이 버스가
답답한 히터 소리로 내 몸을 감싸 안아
털썩 주저앉아 내 꼴이 말이 아냐
더 이상 너도 버스도 오질 않아
아려오는 맘과 파고드는
바람에 초라하게 만들어
끝내 멀어져가
막차 따윈 어떻게 돼도 좋아
하지만 이젠 버스를 멈출 순 없잖아
네가 옆에 있음으로 따뜻했던 이 버스가
답답한 히터 소리로 내 몸을 감싸 안아
专辑信息
1.이대로 남겨두고 싶은
2.막차 버스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