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저 멀리 가늘게 떨리는
너의 작은 어깨가 보여
닿을 수 없는 거리에
못 박힌 너는
일 년이란 시간도
변함없이 아름다울
그런 너를 그려보면서
입술이 네 이름을 불러보네
보이지 않는 검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서
마주할 수 없는 우리
아물지 않는 너의 모습에
멀어져만 가는 기억들
네 얼굴에 내 두 눈을
마주하고 싶다
조용히 흐르는 눈물에
너의 소리가 들려
내게 남겨진 흔적은
그대로 멈춰
열두 번의 계절이
지나가도 잊지 못 할
그런 너를 그려보면서 입술이
네 이름을 불러보네
보이지 않는 검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서
마주할 수 없는 우리
아물지 않는 너의 모습에
멀어져만 가는 기억들
네 얼굴에 내 두 눈을
마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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