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한참을 바라보다가
니 눈을 바라보다가
이제야 알겠어
우리 힘겨운 사랑이 마치
꺼져가는 촛불 같단 걸
이별을 준비하는 널
애써 모르는 척 했던
날 바라보며 다시
넌 웃어 주기에
안되는 걸 알면서 난
자꾸 바라고 바라죠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내게 남은
작은 불씨가 꺼지지 않았으면
비가 오기를 바라는 너를
그래도 사랑하는 게 행복한 나
세상에 많은 사람 중
스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왜 나를 못 보니
왜 자꾸만 고개 숙여
눈물 흘리며 말하니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내게 남은 작은 불씨가
꺼지지 않았으면
비가 오기를 바라는 너를
그래도 사랑하는 게 행복한 나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욕해도
절대 변하지 않을 너라고
이런 사랑 두 번 다시는
할 수 없는 사랑이라고
말했잖아 가르쳐 준 너잖아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내게 남은
작은 불씨가 꺼지지 않았으면
비가 오기를 바라는 너를
그래도 사랑하는 게 행복한 날
왜 버리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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