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빨갛게 물든 잎들이 
하나 둘 떨어질 때면 
눈가에 어리는 모습 
잊혀진 사람 
둘이서 걷던 오솔길 
나 홀로 거닐어 보면 
귓가에 맴도는 음성 
잊혀진 목소리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 후 
이제 와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 후 
이제 와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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