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가

맛 보지 못한 것들 잔뜩 담아 얼른

이미 지나가 버린 것에 대한

향수만 있어두 음

아무리 따라하려 해도 할 수 없는

거엔 이유가 있지 않을까

다 제자리 걸음

걸어 나도

뭐가 중요한진 알고 하는 건지

얘 스타일이 어떻고

flow 저렇고 ye I know

아마도 무의식

중에 의식하는 건 바로

뒤쳐짐에 대한 걱정

이 시대와 발을 맞춰 가는 건지

so we try to catch it up

타이토나 진즈니

uh 네지코무

하듯이 욱여넣은 다리는

민망한 skinny fit

하던거나 잘 해라 주변인들의 일침

맞는 말이다 싶어서 틀을 새로

짜고 그 안에 것들 맘대로 섞어

now it's better

우열을 논하기 보단 다 있는 그대로

고전에 대한 예의를

제대로 갖춘 채로 그냥 하는 거지 hey

정답 보이지 않는 곳에 그저

좋은 게 좋은거라

말하고 힘 없이 다들 웃어

하하 실없이 웃어

하하 실없이 웃어

I've been wandering around 날 길가

에서 본다면 don't pass me by

I've been wandering around 날 길가

에서 본다면 don't pass me by

I've been wandering around 날 길가

에서 본다면 don't pass me by

I've been wandering around 날 길가

에서 본다면 don't pass me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