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무거운 발걸음으로
흐르지 않는 눈물로
그렇게 스쳐가는 오늘은
잡힐 듯 멀어져 가는
선물같은 하루를 기다리다
지쳐버렸을까
텅 빈 거리에 가득 스며든 불 빛
스치는 바람 소리가 더 선명한 밤
가끔씩 눈물이 나
태연한 척 아무리 웃어봐도
마르지가 않아서
울어 다 내려놓고
잠들었던 하얀 조각의 꿈을
조심스레 꺼내어 본다
푸른 하늘에 무지개를 건너서
구름 위를 마음 껏 뛰어다닌다며
깊은 밤에도 잠은 올 새 없다며
별을 보며 매일을 꿈꾸던 아이는
가끔씩 날 찾아와
그려왔던 세상을 노래하면
안쓰러운 얼굴로
웃어 다 잘될거야
너의 세상은 좀 더 따뜻할거야
초라한 자신을 달랜다
별아 나의 별아
왜 너만 그대로야
상처뿐인 나를 봐
이제 대답해줘
오랜 시간 혼자 힘겨웠겠지만
이젠 괜찮을 거라 해줘
专辑信息
1.어린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