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터질 듯한 사랑함은
장맛비에 저물어가
어느새 무뎌졌나
어느 하루 누군가의
다정하던 목소리에 취하면
나는 잊혀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나는 잊혀져가
푸르름이 짙어가던 날씨들과
우리 마음 그것은 소나기였나 봐
그런데도 멀어져도 소중했던 햇살들은 영원히
변치 않을 텐데
않을 텐데 않을 텐데
변하지 않을 텐데
오늘같이 바람불어
너의 형상 마주할 땐
조용히 끌어안지
창백했던 너의 피부
너의 뺨과 너의 눈물 파랗게
떨리던 네 입술을
네 입술을 네 입술을
떨리던 네 입술을
그리움이 사무쳐서
사랑한다 적어보고
잠에 들 때 나타나는
형상들을 바라보곤
눈물이 흐르는데
오래도록 지나가던
시간 위의 너의 향기 절대로
잊지 못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