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거친 하루를 지나
허무히 흐르는 시간
어리고 서툰 사람들
아직 세상엔 가시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른 채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어느새 나 홀로 남아
덩그러이 놓인 희망을
누군가 다독여주길
얼굴에 묻은 긴 한숨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언젠가 품었던 희망이
메말라 시들기 전에
토닥여주길 바랐던 어깨에
노란 밤 위로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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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의 정류장
2.달의 정류장 (I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