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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나 괜찮은 거니

내 맘 몰라 왜 자꾸 눈물이

흐르고 흐르고 흐르는지

그렇게 슬프지 않았는데

이대로 넌 괜찮은 거니

나도 몰라 왜 자꾸 눈물이

흐르고 흐르고 흐르는지

그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비가 쏟아져 내리는 오늘은 왠지

우산이 쓰기 싫어

이젠 너와의 약속도 없는데

괜히 시계만 쳐다봐

이게 뭐라고 뭐라도 해보려는데

손에 잡히지 않아

나도 모르게 꺼내진 기억에

다시 상처가 돋아나

내가 젤 예쁘다고 나만 사랑한다고

내가 젤 착하다고 너만 바라보라고

니가 했던 말들이 달콤했던 목소리

I'm sorry 말 한마디 화살이 되어버렸어

이대로 나 괜찮은 거니

내 맘 몰라 왜 자꾸 눈물이

흐르고 흐르고 흐르는지

그렇게 슬프지 않았는데

이대로 넌 괜찮은 거니

나도 몰라 왜 자꾸 눈물이

흐르고 흐르고 흐르는지

그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항상 들었던 노래들 오늘은 왠지

아무 느낌이 없어

이젠 신경 쓸 사람도 없는데

왜 맘이 불편한지

이게 뭐라고 뭐라도 웃으려는데

글자만 웃고있어

나도 몰랐던 내 모습 멍하니

네 기억이 찾아와

내가 젤 예쁘다고 나만 사랑한다고

내가 젤 착하다고 너만 바라보라고

니가 했던 말들이 달콤했던 목소리

I'm sorry 말 한마디 화살이 되어버렸어

이대로 나 괜찮은 거니

내 맘 몰라 왜 자꾸 눈물이

흐르고 흐르고 흐르는지

그렇게 슬프지 않았는데

이대로 넌 괜찮은 거니

나도 몰라 왜 자꾸 눈물이

흐르고 흐르고 흐르는지

그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I'm sorry 말 한마디 화살이 되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