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바람이 불어서 눈을 감았더니
내게로 달려오네 가을이
젖은 머리로 넌 어디를 다니나
코끝엔 익숙한 그대 머리 향기
그대의 손 따뜻했던 그 온도와 그대의 얼굴, 얼굴
단숨에 또 나를 헝클어버리네 가을이
♪
내 마음은 그대 곁에 가
누웠네 살며시 더듬네 기억을
그건 봄이었나 그건 꿈이었나
우리 만난 웃었던 속삭였던 눈부셨던 그 날, 그 날
언제나 내 손을 찾던 너 지금은 어디에
먼 곳에
단숨에 날 헝클어버렸네
바람이 가을이
뚜루 루루루, oh
그대가 그리워 다시 가을인 걸 알았네
울지는 않지만
간신히 담담한 나를 이렇게 또 헝클어
계절은 흐르네, oh
다시 또 오겠지만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