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아직 내가 늦지 않았길 바래
너도 아직 기억해주길
책상 서랍에 넣어뒀던 오래된 약속
이제서야 꺼내 너에게 말해
오랫동안 지켜봐왔단 말야
처음부터 좋았던 거야
넌 장난스레 내게 말했지 일 년 뒤에도
누군가 없다면 만나 보자고
힘들어하는 너를 지켜보는 것이 난 힘에 부쳐
그는 널 소중히 대해주는 사람이 아니야
그만 내게 와, 지금
힘이 들 때 나를 찾아줘
내가 당장 너를 만나러 갈게
가는 길에 꽃 집에 들러 장미 한 송이
너에게 내밀며 고백을 할게
내게는 백 년 같던 일 년이 흐르고
넌 아차 할지도 몰라
우리 사이 이러기 좀 어색해도
내 고백을 들어줘
내가 아직 늦지 않았길 바래
너도 아직 기억해주길 바래
책상 서랍에 넣어뒀던 오래된 약속
이제서야 꺼내 너에게 말해
오랫동안 지켜봐왔단 말야
처음부터 좋았던 거야
넌 장난스레 내게 말했지 일 년 뒤에도
누군가 없다면 만나 보자고
너도 아직 기억하고 있다고
날 받아주겠다고
꿈이라면 깨지 않기를 바래
너에게 나 하나뿐이길 바래